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스티븐 유(한국명 유승준)가 자신을 "한국계 미국인(Korean American)"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스티븐 유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차량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물어보면 아마 같은 대답을 들을 것"이라며 "나는 한국계 미국인(Korean American)이다. Korean이 American보다 앞에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미국에서 살아가는 삶에도 감사한다"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상에는 "저는 당연히 한국을 지지합니다", "내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라는 자막도 함께 담겼다.
스티븐 유는 게시글을 통해 "모자이크 때문에 몇 번을 다시 올리는 거"라며 영상을 재업로드한 이유도 설명했다.
앞서 스티븐 유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고 밝히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해왔다.
한편 스티븐 유는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이후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로 현재까지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다. 현재도 비자 발급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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