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곤살로 하무스가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밀란은 PSG와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하무스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최고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하무스는 PSG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우스망 뎀벨레가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되자, 하무스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강인과 함께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던 밀란이 영입에 나섰다. 올 시즌 세리에A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놓친 밀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추진했고, 하무스 영입 조율을 마쳤다.

'디 애슬레틱'은 "밀란은 25세의 하무스를 두고 유럽 최고의 구단들과 경쟁을 벌여 승리했으며, 밀란의 구단주 제리 카디날레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사이의 친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무스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밀란의 첫 영입 선수가 될 전망이다. 하무스는 현재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하무스의 이적료는 밀란 구단 레코드인 약 7000만 유로(약 1220억 원) 규모로 전해졌다.

벤피카 유스 출신인 하무스는 2022-23시즌 27골 5도움을 기록한 후, 2023-24시즌 8000만 유로(약 1400억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바 있다. 하무스는 PSG 통산 131경기에 출전해 45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강인 역시 하무스와 마찬가지로 PSG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올여름 PSG에 이적을 요청한 이강인은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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