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이름 다시 건 서효림…"엄마 잘 해낼게요" 김치 사업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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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이 시어머니인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서효림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인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며, 그의 이름을 건 김치 브랜드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효림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직접 담근 김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내가 이렇게 김치를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로 맛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보고 싶다. 사무치게 그립다. 그 손맛이, 듣고 싶다. 찰지던 그 욕마저도…"라며 생전 김수미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마지막에는 "엄마, 잘 해낼게요. 지켜봐 주세요"라고 적어 먹먹함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직접 만든 김치를 맛보는 서효림의 모습이 담겼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등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효림은 게시물에 '#김수미김치', '#김수미1949김치', '#수미하우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여기에 지인의 댓글에는 "다음 주부터 판매된다. 시작하면 알려드리겠다"고 답글을 남겨 김수미의 이름을 내건 김치 브랜드를 다시 선보일 예정임을 알렸다.

김수미는 생전 '손맛의 대가'로 불리며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과 식품 사업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 브랜드를 운영하며 오랜 노하우를 담아냈고, 며느리 서효림과 함께 김치를 만드는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다정한 고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2024년 10월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F&B 대표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수미와는 방송과 SNS를 통해 각별한 고부 관계를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고인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추억이 담긴 글을 올리며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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