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한 제의를 고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이번 움직임은 이브 비수마가 떠난 중원 자리를 메우려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구상에서 비롯됐다. 페르난데스는 데 제르비 감독의 강한 요청으로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원래 맨유행이 유력해 보였다. 카세미루를 보낸 뒤 중원 리빌딩을 노리던 맨유가 일찌감치 개인 합의를 이끌어내며 앞서갔다.

그러나, 토트넘이 영입전에 뛰어들며 새 국면을 맞이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이 설정한 페르난데스의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약 1620억원)보다 높은 8500만 파운드(약 1730억원)의 금액까지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웨스트햄의 강등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원하고 있는 페르난데스에게 8500만 파운드(약 1730억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맨유 역시 비슷한 금액을 제안할 예정이다. 매체는 "맨유도 페르난데스에 대해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직접 영입 제의를 할지 고심하고 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를 6000만 파운드(약 1220억원)로 평가했으나, 다른 구단들의 상황을 주시하며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페르난데스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피치 전역을 누비는 중앙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소속팀 웨스트햄의 강등 속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제 몫을 다한 만큼, 올여름 이적을 통한 EPL 잔류가 유력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