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으나, 그래도 끝까지 싸웠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한화 퓨처스팀은 24일 서산구장에서 진행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3-4로 졌다. 한화는 38승 24패로 북부리그 2위에 자리했고, 두산은 27승 36패로 북부리그 5위에 위치했다.
두산은 1회 선두타자 김대한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갔고, 김동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성재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화도 2회말 이지성의 2타점 2루타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던 4회 두산이 달아났다. 강승호와 김문수의 볼넷, 임종성의 안타로 무사 만루. 지강혁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장규빈과 심건보의 연속 적시타로 4-2를 만들었다. 한화는 최윤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한화 타선을 보면 1군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슈퍼루키 오재원이 2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올 시즌 61경기 18안타 6타점 24득점 타율 0.182를 기록한 후 6월 20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또한 부상에서 회복하며 1군 컴백을 그리고 있는 채은성은 볼넷 2개 포함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2군에서 재정비를 하고 있는 하주석은 2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도 단단했다. 선발 김승일이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6명의 투수가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범준 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주현상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김종수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윤산흠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원종혁 1이닝 1사사구 무실점, 강재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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