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올리브영의 할인 행사 ‘올영세일' 기간에 맞춰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이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택스프리(GTF)와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연속 올영세일 기간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3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1배 늘었다.
지난해 올영세일 기간 중 3회 이상 한국을 방문해 올리브영 매장을 이용한 외국인 고객도 6200여명에 달했다.
세금 환급 절차상 일정 기간 내 출국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방한 후 자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한국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매년 3·6·9·12월 열리는 올영세일은 1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올리브영은 방한 기간 매장에서 경험한 쇼핑 편의성과 제품 큐레이션, 귀국 후 직접 사용하며 확인한 제품 만족도가 다시 한국을 찾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영세일 효과는 수도권을 넘어 지역 매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올해 6월 세일 기간 비수도권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45%)을 웃돌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는 것은 올리브영이 K뷰티 대표 플랫폼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이 만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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