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페르난데스 영입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카세미루와의 결별 이후 미드필더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현재 페르난데스 측과 개인 조건 조율을 마친 후 웨스트햄과 이적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도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이브 비수마가 팀을 떠나면서 중원 보강이 필요해진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요청에 따라 페르난데스 영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맨유행을 더 선호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소식통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토트넘보다 맨유 이적을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토트넘이 문의를 했지만, 맨유가 여전히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선수 측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페르난데스가 진심으로 맨유를 원한다면 협상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 토트넘이 관심을 진지한 제안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국적의 페르난데스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 관여하는 박스 투 박스 성향의 중앙 미드필더다. 지난 2023-24시즌 스포르팅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 사우스햄튼에서 강등을 경험한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웨스트햄마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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