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케니 로젠버그(31, 키움 히어로즈)이 22일 정밀검진을 받는다.
로젠버그는 20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서 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한 뒤 4회에 마운드에 올랐다가 내려갔다. 고관절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로젠버그는 22일 정밀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일단 1군에서 빠지지 않았다.

설종진 감독은 21일 고척 롯데전을 앞두고 “일단 내일 병원진료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내일 검진에 따라서 움직여야 한다”라고 했다. 어쩌면 로젠버그와의 계약을 이대로 끝내고, 네이선 와일스가 회복하기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와일스는 4월17일 KT 위즈전 이후 2개월간 휴식하고 있다. 어깨 통증으로 재활해왔다. 그리고 21일 SSG 랜더스와의 고양 홈 경기에 등판, 복귀전을 갖는다. 로젠버그와 무관한, 본래 잡힌 계획이었다. 설종진 감독은 “와이스는 오늘 퓨처스에서 1이닝을 던진다. 그 다음에 이틀 쉬고 다시 등판한다. 그것을 보고 결정할 것 같다”라고 했다.
로젠버그는 20일 경기서 스피드가 정상적이지 않았다. 설종진 감독은 “본인은 아프다는 표현을 안 했기 때문에 약간의 의심을 했다. 계속 체크는 했는데 본인은 괜찮다고 해서 올렸다. 그런데 번트 수비를 하면서 통증이 다시 오지 않았나 싶다. 본인이 올라가서 안 되겠다고 했으니 여파가 좀 있지 않겠나 싶다”라고 했다.

로젠버그는 와일스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입단해 7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한 차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와일스는 4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올해 키움의 두 번째 외국인투수는 팀에 큰 보탬은 못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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