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정후가 2루타 2방을 때리며 활약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졌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진행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2연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31승 4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29승 47패)와 단 2경기 차이다.
이정후는 이날 5번 타순에 배치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이정후(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이시 슈미트(좌익수)-드류 길버트(중견수)-에릭 하세(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슈미트의 2루타 때 3루까지 갔고, 길버트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3회는 중견수 플라이, 5회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다가 8회 4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렸고, 슈미트의 2루타 때 또 한 번 홈을 밟았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8에서 0.331로 올라갔다. 이날 상대한 마이애미 오토 로페스(타율 0.332)와 불과 1리 차이다. 로페스는 이날 5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지만 타율 0.334에서 0.332로 떨어졌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졌다. 길버트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길버트 3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트레버 맥도널드는 3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3개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마이애미는 샌프란시스코보다 4개 적은 안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팀은 4-3 승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결장했다. 2경기 연속 결장. 팀은 6-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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