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서머빌이 맨유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 영입을 완료해도 좋다는 청신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머빌은 올 시즌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34경기 7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웨스트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강등당했지만, 서머빌의 활약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서머빌은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A매치 단 한 경기도 출전한 경험이 없었던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지난 15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앞두고 선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최우선 과제는 중원 보강이지만, 측면 공격수 자원 영입도 노리고 있다.
맨유는 모건 로저스(애스턴 빌라), 하파엘 레앙(AC 밀란), 얀 디오망데(RB 라이프치히) 등과 연결된 바 있는데, 최근 서머빌의 이름이 급부상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당한 웨스트햄은 서머빌의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약 1010억 원)를 책정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올포유나이티드'의 션 어바인은 지난 18일 서머빌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맨유가 서머빌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과 협상을 시작했다"며 "이는 그의 에이전트가 잠재적 이적에 대해 청신호를 보내고 개인 조건 합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힌 이후에 나온 조치다. 맨유의 영입 팀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에 이어 이제 서머빌까지 포함한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웨스트햄의 페르난데스도 노리고 있다. 페르난데스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값은 8000만 파운드(약 1620억 원)다. 맨유는 좀 더 싼 가격에 그를 영입하고 싶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전 참전으로 생각을 바꿀지 지켜봐야 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