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 허영만 소식 알려진 뒤…'백반기행' 오늘 최종회 방송

마이데일리
허영만 / TV조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 CHOSUN의 장수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오늘(21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다.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시즌1 최종회는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지난 2019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7년간 전국 식당 1,329개와 밥상 2,131개를 직접 찾아다니며 소박한 동네 밥상의 가치를 조명해 왔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한식의 가치를 높이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프로그램의 자취를 되짚는다. 2019년 봄 첫 회를 장식했던 전남 강진의 17첩 백반집의 근황을 비롯해, 방송 이후 전국적인 유행을 이끈 ‘들기름막국수’집, 그리고 상권이 활성화되며 MZ세대의 명소로 거듭난 ‘문래동 철강골목’ 등을 후속 취재했다. 이와 함께 그간 인연을 맺은 식당 사장들의 편지와 365명의 초대 손님이 남긴 명장면도 전파를 탄다.

이번 시즌 종영은 진행자인 허영만 화백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에 따른 결정이다. 소속사 주식회사 허영만은 최근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대외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허 화백은 약 한 달 전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로 이송된 후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47년생으로 올해 79세를 맞은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을 그린 한국 만화계의 거장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낙상 사고' 허영만 소식 알려진 뒤…'백반기행' 오늘 최종회 방송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