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20분 실점 막겠다"…'벼랑 끝' 남아공, 한국전 필승 다짐 [2026 WC]

마이데일리
남아공과 체코 선수들이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남아공이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대표팀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은 2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을 치른다. 1승1패의 성적으로 조 2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남아공과 비겨도 조 2위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 1무1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남아공은 한국에 승리를 거둬야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남아공 대표팀의 공격수 측면 공격수 아폴리스는 21일 남아공 매체 타임스라이브를 통해 "지난 2경기에서 우리는 15분에서 20분 정도 지난 후 경기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경기에 늦게 적응하는 것이 좋지 않았다. 체코전에선 경기 초반에 집중하지 못했던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체코전 승점 1점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승점이다. 우리는 승점을 얻기 위해 열심히 싸웠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한국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폴리스는 "체코전에서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서면서 우리가 더 많은 볼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었고 대부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선수들은 경기 종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한국전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남아공의 주장이자 골키퍼 윌리암스 역시 "경기 초반 20분 동안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 경기 초반에 실점하는 상황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초반에 실점하면 경기를 따라잡기 어려워진다. 이 수준의 경기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남아공은 멕시코와의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에서 경기시작 9분 만에 퀴뇨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고전한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멕시코는 체코전에선 경기시작 6분 만에 사딜레크에게 선제골을 내준 끝에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체코는 한국전을 앞두고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멕시코전에서 퇴장 당한 시톨레는 FIFA의 추가 징계로 한국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체코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모코에나는 체코전에서 경고를 받아 한국전에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한다. 남아공은 주축 미드필더 2명의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국과 대결한다.

남아공이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초반 20분 실점 막겠다"…'벼랑 끝' 남아공, 한국전 필승 다짐 [2026 WC]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