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순 변화줬다 서건창·김웅빈·최주환 1~3번…키움, 롯데 상대 연패 끊을까 [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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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키움 서건창이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있다./송일섭 기자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키움 김웅빈이 1회말 2사에서 안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고척 류한준 기자] "경기 결과 때문은 아닙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은 지난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마친 뒤 그라운드로 다시 나왔다. 특타를 하기 위해서였다.

키움은 이날 롯데에 1-2로 졌다. 4연패에 빠졌는데 이날 롯데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한 점차 패배를 당했다. 또한 키움 타선은 이날 상대보다 많은 안타를 쳤지만 점수를 쉽게 올리지 못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20일 롯데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 특히 타순에 변화를 줬다. 서건창-김웅빈-최주환을 1, 2, 3번 타순에 넣었다. 전날 경기에선 서건창-히우라-김웅빈으로 1~3번 타순을 구성했다.

2026년 5월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최주환이 2회말 1사 1.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키움 히우라가 타격을 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케스턴 히우라는 19일 롯데전에서 지명타자 겸 2번 타자로 나왔는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삼진도 두 차례나 당했다. 설 감독은 "히우라가 너무 책임을 지려고 한다"며 "찬스가 왔을 때 자신이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다보니 팀에 처음 왔을 때와 달리 부담을 좀 갖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히우라는 이날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설 감독은 "서건창, 김웅빈, 최주환을 히우라 앞에 배치한 이유가 있다"며 "되도록 히우라 앞에 주자를 모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히우라는 트렌턴 브룩스를 대신해 올 시즌 도중인 지난달(5월) 18일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금까지 18경기에 나와 타율 0.250(72타수 18안타) 3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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