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고척 류한준 기자] "심한 건 아니지만 경기 전부터 허리쪽이 불편하다고 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뒷문을 맡고있다가 최준용과 보직을 맞바꿔 중간 계투진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중이 하루 휴식을 취한다.
김원중은 지난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 연장 10회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왔다. 그런데 11회말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자진 강판했다.
투구를 하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서다. 롯데 벤치는 정철원을 급하게 마운드 위로 올렸다. 정철원은 실점 없이 아웃 카운트 두개를 잡아내고 해당 이닝과 함께 이날 경기도 마쳤다. 롯데는 이날 SSG와 2-2로 비겼다. 김원중 역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는 19일부터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원정 3연전 일정에 들어간다. 김원중은 이번 3연전 첫날은 등판 대기하지 않는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김원중에 대해 "어제(18일) 경기 전부터 허리쪽이 조금 안좋다고는 들었다"며 "아주 심한 통증이 있거나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 오늘 경기에만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중은 올 시즌 마무리로 출발했으나 최준용에게 그자리를 일단 넘긴 상황이다. 그는 지금까지 30경기에 등판해 26.2이닝을 던졌고 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하고 있다.
김원중은 롯데 불펜진 중에선 박정민(33경기 31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경기에 나오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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