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역전승에도 BBC는 저평가…한국 북중미월드컵 순위 29위, 멕시코는 14위 [한국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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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국가를 부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한 48개국이 모두 한 경기씩 치른 가운데 한국 대표팀의 전력은 여전히 대회 출전국 중 하위권으로 평가받았다.

영국 BBC는 18일 북중미월드컵 출전 48개국 순위를 책정해 소개했다. BBC는 한국의 순위를 48개국 중 29위에 올려 놓으며 '한국은 체코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제 역할을 해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에서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체코에 2-1 승리를 거두며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대결할 멕시코는 14위에 올랐다. 멕시코는 남아공을 상대로 치른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가운데 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을 앞두고 있다. BBC는 '멕시코는 매우 부진한 남아공보다 훨씬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 종반 수비수 몬테스의 퇴장은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북중미월드컵 A조 첫 경기에서 한국에 역전패를 당한 체코의 순위는 41위를 기록했다. BBC는 '체코의 경기는 느렸고 리드를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유로96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체코의 모습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에서 멕시코에 패한 남아공의 순위는 43위에 머물렀다. BBC는 한국이 속해있는 북중미월드컵 A조에 포함된 팀들의 전력을 대체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BBC는 프랑스를 북중미월드컵 출전 48개국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려 놓았다. 잉글랜드의 순위를 2위로 책정했고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3위와 4위에 올려 놓았다.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대승을 거둔 미국의 순위를 5위로 책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호주의 순위를 11위로 책정해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일본은 15위를 기록해 한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에 실패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26위와 27위를 기록해 한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한국은 스코틀랜드에 패한 아이티(28위)보다 순위가 낮게 책정됐다.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오스트리아와 가나는 각각 32위와 34위를 기록해 한국보다 순위가 낮았다.

한국이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역전승을 거뒀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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