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지 3일 만에 1군 데뷔 후 첫 선발 마스크를 쓰게 됐다. 주인공은 롯데 자이언츠 박건우(포수)다.
롯데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안방마님' 손성빈이 선발 라인업에서빠졌다.
이유는 있다. 손성빈은 전날(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SSG와 경기 2회말 수비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배트에 왼손이 맞았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던진 공을 잡기 위해 포구 자세를 취했고 에레디아는 스윙을 했는데 손성빈의 미트와 접촉했다. 손성빈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이날 교체 없이 경기 마지막까지 뛰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8일 경기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손성빈이 포구는 가능한데 타격하는데 있어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서 "그래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건우는 이날 9번 타순에 배치됐고 선발 등판하는 엘빈 로드리게스와 배터리를 이룬다. 박건우는 지난 시즌 1군에서 6경기에 나왔고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16~17일 SSG전을 모두 이겨 이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고 이날 스윕승에 도전한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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