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레전드 맞대결 앞두고 경고 "역동적이고 기술 뛰어난 팀, 한국은 어려운 상대" [한국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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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국가를 부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홍명보 감독이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전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둔 멕시코가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국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와 한국 모두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조 1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이 펼쳐질 과달라하라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과달라하라 레전드 갈린도는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갈린도는 멕시코와 한국의 대결을 앞두고 멕시코 매체 치바스파시온을 통해 "멕시코는 훌륭한 선수들이 포진한 역동적인 상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한국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매우 역동적이다. 멕시코가 경계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갈린도는 멕시코의 한국전 고전을 예상하면서도 조별리그 통과를 확신하기도 했다. 갈린도는 "멕시코가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멕시코 대표팀이 개막전에서 멕시코 팬들로부터 받는 응원에 감동했다. 멕시코 대표팀은 국민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정말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갈린도는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한국의 전력을 평가했다. 갈린도는 지난 1983년부터 1997년까지 멕시코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A매치 65경기에 출전해 28골을 터뜨린 가운데 과달라하라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갈린도는 크루스 아술, 아틀라스, 과달라하라 등 다양한 클럽의 감독을 맡는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가운데 한국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은 그 동안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치른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한국은 지난해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멕시코와의 세 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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