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웃음이 나더라" 韓 돌아온 김혜성 동료 얼마나 달라졌길래... 이강철 감독 기대감 이 정도인가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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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앨런이 6월 17일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잠실=김경현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대체 외인 로건 앨런의 불펜 피칭을 보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로건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이강철 감독과 제춘모 코치 등이 로건의 투구를 지켜봤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작년과 많이 달라졌다. LA 다저스 트리플A에 있다가 왔지 않나. 예전에 쿠에바스도 거기에 있다 왔다. 거기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 본인 이야기를 들어보니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로건은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32경기에 등판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올해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었다. 김혜성과 한솥밥을 먹은 셈이다. 12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최근 어깨 부상을 당한 케일럽 보쉴리의 부상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이 감독은 "커터, 커브, 슬라이더 다 좋더라. 보면서 웃음이 나오더라. 저렇게만 던지면 정말 좋겠다. 슬라이드 스텝도 빠르니깐 괜찮을 것 같다"라고 눈을 반짝였다.

로건은 오는 21일 광주 KIA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KT는 최원준(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힐리어드(좌익수)-허경민(3루수)-류현인(2루수)-오윤석(1루수)-조대현(포수)-권동진(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전날 종아리에 공을 맞았던 김상수는 휴식을 취한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무리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에 박수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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