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창원 이정원 기자] 역시 류현진이다.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7차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6월 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6월 1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에 나와 8승 2패 평균자책 2.84를 기록 중이었다. 다승 단독 1위, 평균자책 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특히 4월 30일 대전 SSG 랜더스전 이후 7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7경기 동안 무려 6승을 챙겼고, 최근 4경기 연속 승리에 성공했다.
1회 출발이 좋았다. 김주원에게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지만 이우성을 병살타, 박민우를 2루 땅볼로 돌렸다. 2회 역시 박건우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출발했지만 권희동과 맷 데이비슨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천재환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 2루가 되었지만 서호철을 3루 땅볼로 연결하며 실점 없이 2회를 마쳤다.
3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며 시작했다. 김형준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후 김주원을 유격수 뜬공, 이우성을 땅볼로 처리했다. 박민우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위기가 있었지만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며 실점 없이 마쳤다. 4회도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은 없었다.
5회 진짜 위기가 왔다. 김형준에게 안타, 김주원에게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 3루 위기를 허용했다. 이우성을 3루 땅볼 아웃으로 넘겼지만 김형준이 홈으로 들어오는 걸 막지 못했다. 이어 박민우의 안타 때 문현빈의 포구 실책이 겹치면서 또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후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 대타 오태양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데이비슨을 삼진, 천재환을 유격수 땅볼, 서호철을 삼진 처리하며 순항했다.
팀이 4-2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이민우에게 넘겼다. 81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0km가 나왔다. 하지만 승리는 없었다. 불펜진이 7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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