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이 고객들을 금융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고도화되는 금융 사기 수법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16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본부 부서 내에 '금융사기대응팀'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사기대응팀 산하의 '피해 제로(ZERO) 지원센터'는 이상금융거래모니터링(FDS)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등 의심 거래를 24시간 상시 감시하며, 금융 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 예방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도 활발하다. 경남은행은 올해 1월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보건소, 시니어클럽, 노인대학, 시니어초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시니어와 장애인 등 약 2500여 명에게 보이스피싱 대처법을 전수했다. 또한 전 영업점에 '피싱범죄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전격 설치하고, 실시간 피해 상담을 지원하는 '금융안심상담 서비스'도 본격 시행 중이다.
해당 금융안심상담 서비스는 지난 3월 경남경찰청,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체결한 '피싱범죄 예방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의 결실이다. 본부 금융사기대응팀과 일선 영업점 창구 간에 강력한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영업점 현장에서 피싱범죄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이 방문할 경우, 창구 직원과 본부 전담팀이 긴밀하게 공조해 이상 거래를 즉각 탐지하고 필요 시 현장에서 즉시 지급정지 등의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경옥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상무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사후 구제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남은행은 고객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고객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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