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안현모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피곤하다고 글 하나 올렸을 뿐인데 건강 이상설이 퍼지면서 연예뉴스 1위까지 하고, 여기저기서 연락이 와 당황스럽다"며 "오히려 놀랄 만큼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겠는 저녁. 이런 날도 있는 거지"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해당 게시물이 건강 문제로 해석되며 이상설이 확산되자 직접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안현모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하루에 여러 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친구들도 만나며 지내고 있다"며 "체력이 말도 안 되게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무기력함을 호소했던 배경도 털어놨다. 그는 "함께 명상 공부를 하고 남산을 걸었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했던 언니가 며칠 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부고 소식을 접한 뒤 힘이 없었지만 그 사정을 일일이 설명하고 싶지 않아 그렇게 표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례식장에서 함께 마음공부를 하던 선생님에게 위로를 받으며 큰 힘을 얻었다"며 "그곳에서는 고통 없이 편안하기를 바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안현모는 기자 출신 통역사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국제 행사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2023년 11월 협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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