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전원주(86)가 고관절 수술 4개월 만에 병원을 방문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여러분 앞에 오래 서고 싶은데...이제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고관절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전원주는 "수술하고 4개월 만에 온다. 수술한 왼쪽 다리는 괜찮은데 오른쪽 다리가 좀 욱신 욱신하다. (의사한테) 이걸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고관절 수술 당시 느꼈던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걱정했다. 수술받으면서 이제 연예인 생활을 못 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잘돼서 너무 좋다"며 "나이 들면 동창 모임에 나가도 전부 수술한 얘기만 한다. 지팡이 짚고 들어오는데 난 안 짚는 게 다행이다. 그래도 결과가 나쁘게 나올까 불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고관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전원주는 수술이 잘됐다는 의사의 말에 기뻐했다.
의사는 "무릎 상태가 젊다. 60대 전후 무릎 상태다. 한국이나 일본 사람들은 오자 다리가 많은데 오자 다리도 전혀 없이 일자다. 그것 때문인지 무릎도 관절 변화가 거의 없다. 아주 가벼운 관절염 정도만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다만 허리뼈 쪽에서 관절염이 발견됐다고. 의사는 "오른쪽 다리 저리신다고 해서 허리 쪽 엑스레이를 진행했다. 허리 요추 쪽에 관절염이 조금 진행됐다. 4번째 요추랑 5번째 요추 사이도 살짝 어긋나 있다. 외상 때문은 아니고 퇴행성 변화다. 위치 배열이 조금 밀려있어서 그것 때문에 오른쪽 다리에 증상이 생긴 걸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의사는 전원주에게 실내 사이클, 수영, 아쿠아로빅, 빠르게 걷기 운동을 추천했다. 식사는 골고루 먹는 게 중요하다고. 전원주는 "마음이 편안하다. 나이 들어서 받은 수술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 들으니 안심된다. 스트레칭도 잘하고 영양제도 잘 챙겨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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