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멕시코가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한국과의 경기에서 일부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한국은 오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북중미월드컵 1차전을 나란히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조 1위를 놓고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는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라울 히메네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퀴뇨네스와 알바라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구티에레스와 피달고는 공격을 이끌었고 리라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가야르도, 바스케스, 몬테스, 레예스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랑헬이 지켰다.
멕시코는 남아공과의 맞대결에서 퀴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가 연속골을 터뜨린 가운데 후반전 추가시간 주장으로 출전한 수비수 몬테스가 퇴장 당했다. 몬테스는 남아공전 퇴장으로 인해 한국전 출전이 불가능한 가운데 몬테스 대신 알바레스가 한국전에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알바레스는 남아공전에선 후반 31분 리라 대신 교체 출전해 15분 가량 활약했다.
멕시코는 몬테스가 활약한 중앙 수비 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 변화도 점쳐지고 있다. 멕시코 엑셀시오르 등은 16일 '멕시코의 아기레 감독은 한국의 빠른 공격을 고려해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레예스 대신 산체스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멕시코 대표팀 코치진은 아시아 팀을 상대할 때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빠른 발을 가진 산체스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남아공전에 선발 출전한 레예스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 한국전에서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전 선발 출전이 점쳐지는 산체스는 아약스(네덜란드)와 포르투(포르투갈) 등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2025-26시즌 PAOK(그리스)에서 유럽 무대 활약을 이어갔다. 멕시코 대표팀에선 A매치 59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산체스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8강전 한국전에 선발 출전해 승리 주역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산체스는 지난해 9월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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