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한 방이면 충분했다→시즌 15호 솔로포 폭발, 다저스 무실점 완벽 승리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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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을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한 방이면 충분했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7이 됐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0-0의 균형이 경기 초중반까지 깨지지 않았다.

해결사는 오타니였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드류 라스무센의 초구 92마일(약 148.1km) 커터를 걷어올려 중앙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5호 홈런. 106.9마일(172km)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비거리 427m(130m)의 대형 홈런으로 연결됐다.

오타니의 홈런 한 방으로 다저스가 리드를 잡았고, 끝까지 1점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했다.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6이닝 3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친 끝에 시즌 8승을 챙겼다. 이후 윌 클라인, 카일 허트, 태너 스캇이 1이닝씩 나눠 맡으면서 무실점 승리를 합작했다. 올 시즌 다저스의 9번째 무실점 승리다.

이로써 2연승에 성공한 다저스는 시즌 47승 27패를 마크,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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