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인천' 28살 내야수 전격 은퇴 선언, 타율 .138 남기고 지도자로 새 출발 "후배들에게 도움 주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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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수윤이 은퇴를 선언했다./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김수윤이 10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새출발한다.

SSG는 17일 "김수윤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선수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김수윤이 선수 시절 보여준 성실함과 수비 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향후 팀의 내야 자원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육성군 코치 보직을 제안했다"라며 "김수윤은 육성군에서 선수 지도와 함께 코치 연수를 병행할 예정"일고 전했다.

김수윤은 개성중-부산고 출신으로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68순위로 NC 다이노스 지명을 받았다. NC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김수윤은 2024시즌이 끝난 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SSG 입단 테스트를 통해 SSG 유니폼을 입었으나, 지난 시즌 1군 7경기 타율 0.091(11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올 시즌 출전 기록은 없다. 김수윤이 프로에서 남긴 기록은 49경기 8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타율 0.138.

김수윤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지난 10년 동안 프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왔기에 후회는 없다"라며 "좋은 기회를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선수 시절 기량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시도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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