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과달라하라] '우리는 조타와 함께 우승에 도전합니다'...포르투갈 대표팀, 故 조타 이름 새긴 팔찌 차고 월드컵 출전 "그의 정신을 안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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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를 기리는 팔찌를 차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해당 팔찌를 차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TNT 스포츠 제공

[마이데일리 = 과달라하라(멕시코) 최병진 기자]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이 세상을 떠난 고(故) 디오구 조타를 특별한 방식으로 기린다.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선수단 전체와 조타의 이름이 새긴 특별한 팔찌를 차고 경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조타는 지난해 7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조타의 소속팀이던 리버풀은 그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조타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49경기 14골을 기록했다.

조타는 부상으로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생전에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해당 팔찌는 루이스 몬테네그루 포르투갈 총리가 대표팀에 선물한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맞게 제작이 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조타의 정신을 안고 월드컵에 나설 것이다”라고 했으며 미드필더 비티냐도 “큰 애정의 선물을 차고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15일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복수에 따르면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선수단 전체와 조타의 이름이 새긴 특별한 팔찌를 차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포르투갈은 조타와 함께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포르투갈은 콩고,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K조에 속해 있으며 18일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콩고와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조타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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