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사포판 현장] '손흥민도, 이강인도 온통 핑크!'...월드컵 물들인 'Electric Fuchsia' 트랜드 축구화! "자신감도 오른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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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일(한국시각) 멕시코 할라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다수의 선수들이 핑크색 축구화를 신고 있다./사포판(멕시코)=최병진 기자

[마이데일리 = 사포판(멕시코) 최병진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온통 핑크빛이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팀으로 출전국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8개조가 12개조로 늘어나면서 각 조 3위팀 중 8개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대세로 떠오른 핑크 축구화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핑크색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도 마찬가지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많은 선수들이 핑크색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다. 훈련과 함께 경기에서도 핑크색 축구화가 포착되고 있다.

흥미로운 건 체코와의 1차전에 1골 1도움을 기록한 황인범은 당시 하얀색 축구화를 신었다. 골키퍼 김승규도 파란색 축구화를 착용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2일(한국시각) 멕시코 할라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체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황인범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슈팅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의류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그리고 푸마까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Electric Fuchsia(전기빛 핑크)' 컬러팩을 출시했다. 지난 2024년에 이미 해당 색이 2026년의 트랜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졌고 실제로 월드컵에서 핑크빛 축구화가 대세로 떠올랐다.

여러 장점도 있다. 초록색 잔디와 극명하게 대비가 되며 선명하게 파악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영국 BBC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나이키 관계자는 “핑크색이 선수들의 개성을 살려주고 자신감도 오르게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TV 광고 노출 효과도 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대부터 형광, 주황색 등이 눈길을 끈 가운데 월드컵에서는 확실하게 핑크가 대표 컬러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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