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이 아유브 부아디(LOSC 릴)를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안도니 이라올라가 이달 초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뒤 리버풀이 여름 이적 시장 계획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한 리버풀은 다음 시즌 이라올라 감독 체제 성공을 위해 선수단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리버풀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한 명은 부아디다. 그는 릴 유스 출신이다. 2007년생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올 시즌 릴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42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부아디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모로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4일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브미스포츠'는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인용해 "리버풀은 이제 릴의 신성 부아디의 에이전트와 이번 여름 리버풀로의 이적을 두고 회담을 가졌다"고 했다.
리버풀이 중원을 보강하는 이유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커티스 존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기브미스포츠'는 부아디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보다 좋은 영입 카드라고 판단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리버풀이 부아디를 영입한다면 페르난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영입하는 셈이 된다. 그는 불과 18세의 나이에도 이미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며 "부아디는 카세미루(맨유) 같은 선수들을 압도하며 인상적인 침착함, 경기 읽는 능력, 그리고 운동 능력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임을 증명했다"고 했다.
릴은 월드컵에서 부아디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부아디가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몸값이 수직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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