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이한범(FC 미트윌란)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새로운 영입 대상을 물색하기 위해 시장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월드컵 스타 한 명이 리버풀의 관심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그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후방을 책임지던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결별했다. 코나테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비진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이한범을 낙점했다.
매체는 "리버풀이 수비수 영입을 고려 중인 가운데 이한범을 영입 대상으로 물색 중"이라며 "그는 미트윌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리버풀은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활약하는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여러 팀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FC서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이한범은 지난 2023년 미트윌란으로 둥지를 옮기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적 첫 시즌에는 공식전 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기를 거쳤다.
지난 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늘리며 입지를 다진 이한범은 올 시즌 공식전 49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최종 명단에 합류했으며, 최근 치러진 체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현재 이한범을 향한 유럽 클럽들의 스카우트 경쟁은 심화됐다. 매체는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리즈 유나이티드도 이한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나폴리, AS 모나코, 리옹 등 유럽 클럽들도 이한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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