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그 자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약금 중단' 가능성 등장, 아모림 AC 밀란 사령탑 후보 등극...곧 '최종 협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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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스페인 '마르카' 마테오 모레토 기자 보도에 따르면 루벤 아모림이 AC 밀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던 루벤 아모림 감독이 AC 밀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부상했다.

스페인 '마르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밀란은 아모림을 비롯한 후보 감독들과 접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밀란은 올 시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20승 10무 8패를 기록, 세리에A 5위에 머무르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놓쳤다. 이에 구단 수뇌부는 시즌 종료 직후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 왔다.

그 과정에서 아모림 감독이 밀란의 차기 감독 후보군에 포함됐다. 모레토 기자는 "밀란은 이제 범위를 좁혀가고 있으며, 최종 선택을 서두르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12일 스페인 '마르카' 마테오 모레토 기자 보도에 따르면 루벤 아모림이 AC 밀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포르투갈 국적의 아모림 감독은 2017년 벤피카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카사 피아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후 2019년 브라가를 이끌며 타사 다 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2020년 스포르팅 지휘봉을 잡은 그는 프리메이라리가 2회, 타사 다 리가 2회, 슈퍼컵 1회 등 총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지도자로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스포르팅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도중 맨유 사령탑으로 전격 부임했으나 부임 첫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위로 추락한 데 이어 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에 그치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12일 스페인 '마르카' 마테오 모레토 기자 보도에 따르면 루벤 아모림이 AC 밀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받았음에도 리그 20라운드 기준 6위에 머물렀고, 결국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 끝에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야인 생활을 이어왔다.

만약 아모림이 밀란으로 향할 경우 맨유에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이후 위약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아모림 감독이 밀란에 부임하면 위약금 지불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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