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억1300만달러 계약 오버페이처럼 보였는데…ML에서 가장 뛰어난 우익수” 美 끝없는 극찬, 야구 잘하고 볼 일

마이데일리
이정후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우익수 중 한 명.”

미국 언론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칭찬에 열을 올린다. 이번엔 저스트 베이스볼이다. 12일(이하 한국시각)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의 반환점을 앞둔 이정후의 지난 3년을 돌아봤다.

이정후가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저스트 베이스볼은 “이정후가 빅리그에서 입지를 다지는데 시간이 걸렸다. 2026시즌 느린 출발으로 팬들은 계약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샌프란시스코에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애원할 정도였다. 그러나 몇 주전 부상자명단에서 벗어난 뒤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저스트 베이스볼은 “갑자기 앞으로 몇 시즌 동안 그에게 지불해야 할 2000만달러 이상의 금액은 투자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샌프란시스코가 2006년이 잃어버린 시즌이라고 해도, 이정후는 2027시즌에 어떤 계획을 새울 것인지에 따라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구채적으로 저스트 베이스볼은 이정후가 2025시즌에 극심한 기복을 선보였고, 첫 103경기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고 돌아봤다.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 맹활약이 하이라이트였다. 그러나 작년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악의 타자였다고 돌아봤다,

2024시즌 데뷔해 처음으로 풀시즌을 보낸 것을 정상참작 하더라도, 이정후의 2025시즌은 샌프란시스코가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을 맺을 때 기대한 모습은 아니었다는 게 저스트 베이스볼의 냉정한 시선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게 더 많은 걸 바란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계약의 반환점에 도달하는 올 시즌. 이정후는 5월 중순 허리부상으로 잠시 쉬고 돌아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부상 이후 2년이 흐른 지금,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기대한 선수가 됐다. 타율 0.335로 메이저리그 2위이며, 삼진율 9.8%는 메이저리그에서 5번째로 낮다. 포지션 전환 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우익수 중 한 명으로 변신했다”라고 했다.

특히 저스트 베이스볼은 “이정후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 12경기서 270 wRC+, 탈삼진률 4% 미만으로 .569/.577/.706의 터무니없는 수치를 기록했다. 18경기 연속안타로 리그 최다안타 행진의 한 가운데에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스트 베이스볼은 “샌프란시스코는 계약 당시 이정후가 타격왕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고, 이제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즈와 심각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그에게 투자한 금액을 고려하면 그가 그런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안심이 된다. 오버페이처럼 보였던 계약이 이제는 유리한 투자처럼 보인다”라고 했다.

이정후가 15일 LA 다저스전에서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역시 야구를 잘 하고 볼 일이다. 이정후에 대한 극찬이 끝이 없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12일이 휴식일이었다. 13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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