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말숙 의원 발의 ‘광안대교 출퇴근 통행료 전면 무료화’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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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말숙 부산시의원(국민의힘·해운대구2). /부산시의회
임말숙 부산시의원(국민의힘·해운대구2). /부산시의회

[포인트경제] 동부산권과 부산 도심을 잇는 대동맥인 광안대교의 출퇴근길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무료화될 전망이다. 을숙도대교 등 타 유료도로와의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민의 지갑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교통복지 제도가 가시화됐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이 대표 발의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조례 개정안이 지난 11일 상임위(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심사 과정에서 유사 안건들과 통합돼 ‘위원회 대안’으로 조정됐으나,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현행 50% 감면에서 ‘100% 전면 면제’로 확대하는 임 의원의 핵심 발의 취지는 원안 그대로 반영됐다.

​그동안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에 한해서만 출퇴근 통행료를 면제해 와, 동부산권 이용자와의 지역적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광안대교는 매일 수많은 직장인이 이용하는 핵심 유료도로인 만큼 이번 전면 무료화 추진은 고물가 시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민생 대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말숙 의원은 “비록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거쳤지만,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핵심 알맹이가 반영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책은 개인의 성과가 아닌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본회의 통과 이후 실제 집행까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끝까지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 문턱을 넘은 이번 개정 조례안 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의회 부의장 출신인 임 의원은 제9대 부산시의회 3기 예결위원장으로서 총 21조원 규모의 예산을 총괄 심사하고 해양도시안전위 부위원장을 맡아 도시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 왔다.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온 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임기 막바지까지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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