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이 국내 주재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함께 '2026 FORCA 6월 CEO 포럼 & Saemangeum Foreign Investment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약 9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 체결 이후 변화된 새만금의 산업·투자 환경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새만금 홍보영상 상영과 투자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설명회를 통해 새만금이 보유한 대규모 산업용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 공항·항만·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Tripod) 물류체계,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세제·행정 지원 등 다양한 투자 강점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과의 대규모 투자 협약을 계기로 로봇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한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은 새만금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지원 제도, 향후 개발 계획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새만금 산업 구조와 연계 가능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투자환경과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기반시설과 지원제도를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성요 청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협약 이후 새만금이 미래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협력과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첨단 제조업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데이터센터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며 새만금을 글로벌 산업·투자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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