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7억 잘 썼다' 158km 충격 韓 데뷔, LG 팬들 벌써 이 선수 이름 연호한다…"앞으로 기대된다, KBO 첫 홀드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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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 투수 리오스가 6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잠실 = 송일섭 기자2026년 6월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3루 주자 송찬의가 2회말 2사 만루서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고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앞으로가 기대된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성공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약셀 리오스에게 박수를 보냈다.

LG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8-6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다. LG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SSG전 상대 전적 역시 7승 1패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라클란 웰스가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영우(⅔이닝 무실점, 승리)-약셀 리오스(1이닝 무실점)-김진성(⅔이닝 1실점)-함덕주(1⅓이닝 무실점)-손주영(1이닝 무실점)으로 불펜진이 큰 힘을 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리오스가 최고 구속 158km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리오스의 KBO 첫 홀드를 축하한다. 시작을 홀드로 기록하며 잘 풀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라며 "함덕주가 위기 상황을 잘 막고 1⅓이닝을 책임져줬다.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손주영이 마무리를 잘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LG 오스틴이 8-6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잠실 = 송일섭 기자

타선 역시 힘을 냈다. 오스틴이 추격의 솔로홈런, 결승 만루홈런 포함 3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송찬의도 2안타 1타점 1득점, 신민재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 10안타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역전 만루홈런 포함 2홈런 3안타 5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송찬의도 결정적인 안타와 함께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에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준 것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데 오늘도 역전승을 만들어낸 선수단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주중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열정적인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8-6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잠실 = 송일섭 기자

LG는 11일 선발로 김윤식을 예고했다.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SSG는 김건우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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