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내보낼 가능성이 거론됐다.
비카리오는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65실점 13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부상당해 수술대에 올랐고 시즌 막판 복귀했지만,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데 제르비 감독 밑에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가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데 제르비 감독도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 시즌 실수가 잦았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각) "데 제르비 감독은 비카리오가 떠나기를 원한다면 그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이미 분명히 했다"며 "소식통들이 '풋볼 인사이더'에 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카리오가 떠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했다.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에 머물렀던 토트넘은 다음 시즌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3월 말 지휘봉을 잡고 팀의 잔류를 이끈 데 제르비 감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이미 앤디 로버트슨을 품는 데 성공했다. 마르코스 세네시(AFC 본머스) 영입에도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거절당했지만, 얀 폴 판 헤케(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여름에도 노렸던 사비뉴(맨체스터 시티)를 데려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 6000만 파운드(약 123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올 시즌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안토닌 킨스키와 경쟁할 새로운 골키퍼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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