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오늘(10일) 주인공은 나야" LA 다저스 프리먼 개인 통산 2500안타 달성 피츠버그 에이스 스킨스는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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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은 10일(한국시각)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서 개인 통산 2500안타를 달성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프레디 프리먼이 의미있는 기록 주인공이 됐다. 프리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개인 통산 2500안타를 달성했다.

그는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7회초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 세 번째 투수 브랜든 비두아가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고 중전 안타가 됐다. 프리먼은 이 안타로 타점 하나를 올렸고 개인 통산 2500안타 고지에 올랐다.

MLB 현역 선수 중 2500안타를 달성한 건 프리먼이 유일하다. 프리먼은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타자 일순한 7회초 앞선 타석에선 피츠버그 두 번째 투수 윌버 도텔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다저스는 이날 피츠버그에 12-3으로 크게 이겼다. 피츠버그는 에이스 폴 스킨스가 선발 등판했지만 고개를 숙였다. 스킨스는 마운드 위에 있는 동안 제몫을 했다.

그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했다. 피츠버그 타선도 1회말 2점을 내 스킨스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러나 스킨스는 2-1로 앞서고 있던 6회초 1사 상황에서 프리먼에게 2루타를 내준 뒤 무키 베츠를 3루수 땅볼로 유도, 이닝 종료까지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겨뒀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은 10일(한국시각)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를 통해 개인 통산 2500안타를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은 베츠 타구에 3루까지 갔다. 그런데 스킨스는 후속 타자 맥스 먼시에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그사이 프리먼이 홈을 밟아 2-2가 됐다. 스킨스는 해당 이닝 종료 후 도텔과 교체됐다. 승패를 기록하지 않은 '노 디시전 피칭'이 됐다.

팽팽하던 승부는 7회초 다저스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다저스는 타자 일순하며 대거 10점을 내 멀리 달아났고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리먼은 9회초 다시 돌아온 타석에서 미겔 로하스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피츠버그는 9회말 한 점을 냈으나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다저스는 12-3으로 이겼고 43승 2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1위를 굳게 지켰다.

피츠버그는 4연패에 빠졌고 34승 33패가 되며 5할 승률 유지에 비상등이 커졌다. 또한 스킨스가 최근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졌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했고 8회초 돌아온 타석에서 알렉스 콜과 교체됐다.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그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시즌 7승째(2패)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1일 피츠버그전엔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은 201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20경기에 나와 24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2011년부터 157경기에 출전해 161안타를 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22년 다저스로 이적했고 2023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11안타를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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