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사 페라리’ 팝업 오픈… 뜨거운 관심 속 벌써 예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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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코리아가 전 세계 최초로 카사 페라리 공간을 오픈 팝업 형태로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 성수동=제갈민 기자
페라리코리아가 전 세계 최초로 카사 페라리 공간을 오픈 팝업 형태로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 성수동=제갈민 기자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페라리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몰입형 브랜드 공간 ‘카사 페라리’를 운영하고 나섰다. 카사 페라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오픈과 동시에 팝업 마지막날까지 모든 시간 예약이 매진됐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페라리코리아는 8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 ‘카사 페라리’를 오픈하고 미디어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이탈리아어로 ‘페라리의 집’을 뜻하는 카사 페라리는 페라리코리아가 한국 소비자들이 ‘페라리의 세계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팝업 공간이다. 카사 페라리 팝업은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일반 소비자와 고객 전용으로 나눠 하루에 4∼6개 타임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오는 14일에는 페라리 고객들을 특별 초청해 국내 중계 일정에 맞춰 WEC 르망 24시 라이브 뷰잉 스페셜 세션을 진행한다.

카사 페라리 팝업 공간 2층에는 오너 전용 라운지가 마련됐다. 카사 페라리 오너 전용 라운지에서는 프라이빗한 차량 상담과 함께, 자신만의 맞춤형 키링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사진 오른쪽 빨간색 차량은 페라리 아말피 쿠페. / 성수동=제갈민 기자
카사 페라리 팝업 공간 2층에는 오너 전용 라운지가 마련됐다. 카사 페라리 오너 전용 라운지에서는 프라이빗한 차량 상담과 함께, 자신만의 맞춤형 키링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사진 오른쪽 빨간색 차량은 페라리 아말피 쿠페. / 성수동=제갈민 기자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카사 페라리 예약은 이미 오는 21일까지 전 타임 마감됐다. 페라리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오픈 이후 1시간여 만에 매진됐다. 페라리 고객 전용 예약은 9일과 12일, 13일, 20일, 21일 전 타임 마감이며, 나머지 일자도 일부 시간대만 예약이 가능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소비자들이 카사 페라리 팝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개방형 방식이 꼽힌다. 해외에서 운영된 카사 페라리의 경우 ‘극소수 VIP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운영됐는데, 한국에서는 일반 소비자들도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팝업 방식으로 개방했다.

카사 페라리 고유의 독점적인 콘셉트와 페라리의 정수를 국내 일반 대중들도 보다 자유롭게 느껴볼 수 있는 공간 구성은 한국이 최초다. 페라리코리아의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카사 페라리 팝업 미디어 공개 행사에 참석한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가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모델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성수동=제갈민 기자
카사 페라리 팝업 미디어 공개 행사에 참석한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가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모델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성수동=제갈민 기자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그 어떤 시장보다 페라리 브랜드에 대한 열정이 뜨거울 뿐만 아니라 최고를 알아보는 안목과 디테일을 포착하는 시선도 날카롭고 정교했다”며 “이러한 높은 기대에 보답하고자 글로벌 시장에서 극소수 VIP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인 카사 페라리를 한국에서만 이례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는 페라리의 세계관을 더 많은 대중과 공유하고, 우리의 브랜드 문화, 열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에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카사 페라리 팝업에는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모델이 국내 최초로 전시됐다. / 성수동=제갈민 기자
카사 페라리 팝업에는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모델이 국내 최초로 전시됐다. / 성수동=제갈민 기자

한편, 페라리코리아는 카사 페라리에서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는 오픈톱 스포츠카다. 카사 페라리 방문객들은 페라리 아말피와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2개 모델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페라리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354대의 신차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1∼5월 기간 95대 판매를 기록해 전년 동기(158대) 대비 39.9% 감소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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