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韓 800승 또 막았다, 한화 어떻게 역전극 완성했나…김경문 대만족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집중했다" [MD부산]

마이데일리
한화 이글스 노시환./한화 이글스2026년 6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허인서가 9회초 1사 2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더그아웃을 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부산 이정원 기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6차전에서 7-2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승 27패 1무로 5위 자리를 지켰고, 위닝시리즈 확보에도 성공했다. KBO 역대 7호 800승에 도전한 김태형 롯데 감독의 꿈을 또 한 번 막았다.

선발로 나선 윌켈 에르난데스가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우주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8회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한 이상규는 홀드를 챙겼다. 이민우도 9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타선은 8회부터 불이 붙었다. 이민석에게 꽁꽁 묶였는데 0-2로 뒤진 8회초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의 동점 적시타, 허인서의 역전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리고 9회 요나단 페라자의 1타점 적시타와 노시환의 130m 대형 투런홈런에 힘입어 7-2 역전극을 완성했다.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가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한화 이글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선발 투수로 본인의 역할을 다해줬다"라며 "8회 공격 찬스에서 노시환, 허인서가 2타점씩을 때려내며 경기 리드를 가져와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을 해줬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황준서를 앞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는 비즐리를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나선다.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연장 11회초 2사 만루에서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한 노시환과 이도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태형 韓 800승 또 막았다, 한화 어떻게 역전극 완성했나…김경문 대만족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집중했다" [MD부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