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리토 해트트릭' 서울서 골잔치 벌인 바르사 레전드…'제라드 득점' 더 레즈 레전드에 8-3 완승 [MD현장]

마이데일리
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바로셀로나와 리버풀 출신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바르사 레전드 vs 더레즈 레전드 경기. 바르사 놀리토(가운데)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놀리토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건호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들의 맞대결은 바르사 레전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바르사 레전드(바르셀로나 레전드)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더레즈 레전드(리버풀 레전드)와의 맞대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교체로 경기에 나선 놀리토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라인업

바르사 레전드: 카를레스 부스케츠, 카를레스 푸욜, 조르디 알바, 에릭 아비달, 알레시 비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히바우두,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히카르도 콰레스마.

교체 명단: 헤수스 앙고이, 마르크 발리엔테, 데쿠, 가이스카 멘디에타, 보얀 크르키치, 놀리토, 크리스티안 테요.

더 레즈 레전드: 예지 두덱, 마르틴 슈크르텔, 사미 히피아, 라그나르 클라반, 글렌 존슨, 욘 아르네 리세, 제라드, 루이스 가르시아, 아담 랄라나, 디르크 카윗, 라이언 바벨.

교체 명단: 산더르 베스터르펠트, 아벨 샤비에르, 파트리크 베르게르, 저메인 페먼트, 블라디미르 스미체르, 로비 킨, 플로랑 시나마 퐁골.

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바로셀로나와 리버풀 출신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바르사 레전드 vs 더레즈 레전드 경기. 바르사 클라위버르트(오른쪽)가 선제골을 넣고 이니에스타와 기뻐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한혁승 기자

▲전반전

바르사 레전드는 경기 초반부터 더 레즈 레전드를 압박했다. 2분 콰레스마의 중거리 슈팅은 앞으로 벗어났다. 5분 알바의 컷백 패스를 받은 이니에스타가 때린 슈팅도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바르사 레전드는 계속해서 더 레즈 레전드를 몰아붙였다. 17분 비달의 슈팅은 두덱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9분에는 콰레스마가 오른쪽 측면에서 개인 기량으로 드리블 돌파한 뒤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20분에는 마스체라노가 슈팅했는데, 두덱에게 막혔다.

20분 양 팀 선수들과 관중들은 지난해 여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리버풀의 영구 결번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까지 진행됐다.

이후 바르사 레전드가 골망을 흔들었다. 25분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클루이베르트가 두덱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바로셀로나와 리버풀 출신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바르사 레전드 vs 더레즈 레전드 경기. 더레즈 주장 제라드(가운데)가 동점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한혁승 기자

하지만 32분 더 레즈 레전드에 일격을 맞았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제라드가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이 됐다.

이후 바르사 레전드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41분 마스체라노의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43분에는 이니에스타가 슈팅했지만, 두덱의 선방이 나왔다.

바르사 레전드는 더 레즈 레전드와 1-1로 비긴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바로셀로나와 리버풀 출신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바르사 레전드 vs 더레즈 레전드 경기. 바르사 이니에스타가 슛을 하고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한혁승 기자

▲후반전

휴식을 취한 바르사 레전드는 후반 초반부터 포문을 열었다. 2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은 히바우두가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5분에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놀리토가 사비에르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문을 열었다. 9분에는 선수들이 패스로 더 레즈 레전드 수비 진영에 균열을 만들었고, 비달의 패스를 받은 이니에스타가 득점했다. 순식간에 4-1을 만들었다.

15분에는 놀리토가 다시 한번 득점포를 터뜨렸다. 더 레즈 레전드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가 나왔다. 공을 뺏은 바르사 레전드는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알바의 백힐 패스를 받은 놀리토가 득점했다.

바르사 레전드는 17분 가슴을 쓸어 내렸다. 랄라나가 침투하는 킨에게 패스를 뿌렸다.킨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바로셀로나와 리버풀 출신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바르사 레전드 vs 더레즈 레전드 경기. 더레즈 로비 킨(오른쪽)이 슛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한혁승 기자

바르사 레전드에 위기를 넘긴 뒤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막지 못했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앙고이 골키퍼의 패스 미스가 나왔다. 공을 잡은 킨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22분 바르사 레전드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니에스타가 침투하는 테요에게 패스했다. 테요는 베스터르펠트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했다.

27분 바르사 레전드가 한 골 더 추가했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은 놀리토가 득점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7분 바르사 레전드는 더 레드 레전드에 역습을 허용했다. 킨의 패스를 받은 가르시아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39분 바르사 레전드가 쐐기를 박았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테요가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바르사 레전드가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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