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미국에 바람이 분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케이시 슈미트(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우익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대니얼 수삭(포수)-드류 길버트(중견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최근 이정후의 타격감이 매우 뜨겁다. 시즌 성적은 55경기 67안타 3홈런 28득점 21타점 타율 0.322 OPS 0.803이다. 타율 메이저리그 전체 4위다. 3위 아라에즈(0.325)와 간극도 크지 않다.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655(29타수 19안타)로 펄펄 날고 있다. 전날(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도 5타수 4안타 3득점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7경기에서 4안타 이상 경기가 3번이다.
시즌 초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4월 초 타율이 0.143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4월 중순부터 서서히 폼을 끌어 올리더니, 5월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5월 15일 LA 다저스전을 시작으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이다.
이날 상대할 투수는 오른손 에드워드 카브레라다. 올 시즌 10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카브레라 상대로 타율 0.600을 자랑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선발은 로비 레이다. 12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45의 성적을 남겼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