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승승승승승+박준영 2승 도전, 공포의 페문강노허 출동…"한화에어로 사고 추모, 세리머니 최소화+원정 응원단 운영 X"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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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박준영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한화 이글스2026년 5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한화 허인서가 주전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한화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7차전을 가진다. 한화는 최근 4연승과 함께 5할 승률을 넘기면서 상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날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직전 경기 SSG 랜더스전 라인업과 동일하다.

한화의 선발은 육성선수 신화를 꿈꾸는 박준영. 올 시즌 4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 3.55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서는 세 번째 등판이다. 5월 10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KBO 역대 최초 육성선수 출신 데뷔전 선발승을 거뒀다. 5월 2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선발 두 번째 등판에서는 5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경문 감독은 "데뷔전 잘 던진 게 그냥 운이 아니었다는 걸 보여줬다. 이러면 다음에 또 선발로 써야 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한화 선수단은 이날 유니폼에 근조 리본을 단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임직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유니폼에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선수단은 추모의 뜻을 함께하고자 금일 경기에서 선수단의 세리머니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구단 차원의 원정 응원단 역시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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