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사상구청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새벽 잠도 반납한 채 사상구 새벽시장을 찾았다. 48시간 철야, 마지막 하루도 주민 곁이었다. 이런 서 후보가 3일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사상구의 새 수장으로 올라설지 주목된다.
2일 감전동 새벽시장에서 서 후보를 만났을 때 그는 이미 새벽 2시 30분 엄궁동 농산물 경매장 일정을 마친 뒤였다. 48시간 철야 선거운동 이틀째. 밤을 꼬박 새운 서 후보의 얼굴에는 피로가 역력했지만 상인들 앞에서는 먼저 손을 내밀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날 일손을 멈추고 서 후보를 반기는 상인들도 적지 않았다. 한 상인은 “새벽부터 나와 이렇게 고생을 하는데 꼭 당선 되야지”라는 말로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서 후보는 좌판 앞에 앉아 상인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이야기를 들었다. 포카리스웨트 캔 두 개를 사이에 두고 상인과 마주 앉아 한참을 대화하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밤을 꼬박 새웠음에도 서 후보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이날 하루 엄궁동을 시작으로 괴법동·주례동·학장 반도보라·사상교차로 총집중유세까지 9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서 후보는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은 밤 8시 ‘끝까지 간다! 골목 유세’로 마무리된다.
서 후보는 “사상구를 반드시 바꾸겠다. 젊고 힘있는 구청장으로 주민들의 삶을 직접 챙기겠다”며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다.
한편 서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을 거친 뒤 지난 22대 총선에서 사상구에 출마하며 지역 정치에 뛰어들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구청장 후보로 재도전에 나서 낙후된 사상구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 내내 현장 밀착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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