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2026-27시즌 V-리그 일정을 함께하는 새로운 아시아쿼터(AQ)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한국전력 구단은 파키스탄대표팀에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고 있는 우스만 파야드 알리(등록명 우스만)와 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이로써 두 시즌 연속으로 파키스탄 국적 선수를 AQ로 두게 됐다. 한국전력은 2025-26시즌 도중 에디(몽골)가 부상을 당하자 파키스탄 출신 미들 블로커 무사웰을 영입했다.
무사웰은 17경기 66세트에 나와 184득점 공격종합성공률 67.55%라는 성적을 냈다. 구단은 무사웰과 재계약하지 않고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 전력 보강을 선택했다.
우스만은 1999년생으로 신장 194㎝으로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는 아니다. 그러나 뛰어난 탄력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고 최고 타점은 345㎝에 달한다.
그는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기 전 이란리그 샤다브 야즈드와 후르순 람사르에서 뛰었다. 구단은 "이란리그에서 뛸 당시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로 평가받았다"며 "자국대표팀에서도 역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공격 코스를 자랑한다"고 계약 배경에 대해 밝혔다.

또한 "우리 팀 측면 공격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며 "국제대회를 비롯해 다년간 해외 리그에서 쌓은 경험은 팀 경기력에 시너지 효과를 가조 팀 경기력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우스만도 구단을 통해 "한국전력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셀렌다"며 "팬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코트 안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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