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키 크려고 개구리 엄청 먹어…효과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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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과거 체격을 키우기 위해 개구리를 먹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월드컵 앞두고 박지성 만나 대표팀 훈수 두는 축구 대부 이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규는 박지성에게 "어린 시절 체구가 그리 크지 않았던 걸로 안다"며 "피지컬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따로 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성은 "부모님이 키가 크고 몸이 좋아진다는 음식을 많이 챙겨주셨다"며 "그중에는 개구리를 삶아 먹은 적도 있는데,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도 고백했다. 박지성은 "아버지가 축구를 못 하게 하셔서 단식투쟁까지 벌였다"며 "결국 축구를 중간에 그만두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뒤에야 계속 축구를 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과거 2013년 7월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들을 향한 지극정성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박 씨는 "개구리를 집에서 직접 요리했는데 온 집안에 냄새가 진동했다"며 "요리법을 몰라 통째로 넣고 삶았는데, 먹기 힘들었을 텐도 아들은 그걸 군말 없이 다 먹더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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