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6안타 몰아 치면 뭐하나! 샌프란시스코 5연패 늪→1일 경기서 지면, 꼴찌로 추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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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복귀 후 이틀 동안 6안타를 몰아쳤지만, 샌프란시스코는 5연패 늪에 빠졌다. /게티이미지코리아샌프란시스코가 내셔널리그 꼴찌 추락 위기에 놓였다. /MLB닷컴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복귀 후 펄펄 날고 있다.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각) 복귀전에서 4안타를 터뜨린 데 이어 지난달 31일 경기에서도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이틀 동안 6안타를 몰아쳤지만 웃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가 5연패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포함됐다가 5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나서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복귀전에서 네 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다. 5월 31일 콜로라도를 다시 만나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뽑아냈고, 2루타와 3루타도 하나씩 더했다.

시즌 타율을 많이 올렸다. 0.260대에서 0.280로 상승시켰다. 188타수 54안타 타율 0.287을 적어냈다. 3홈런 17타점 23득점 10볼넷 22삼진 출루율 0.327 장타율 0.415 OPS 0.742를 직었다. 2루타 11개와 3루타 2개를 마크했다. 부상 회복 기간 동안 휴식을 잘 취하면서 타격감을 회복했다.

이정후의 부활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최근 5연패를 당했다.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을 상대로 힘을 못 써 더 아쉽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내리 졌다. 5월 30일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서 6-8로 패했고, 이날 3-8로 무릎을 꿇었다.

이정후가 5월 31일 콜로라도와 경기 9회초에 3루타를 터뜨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샌프란시스코 최근 5경기 결과
- 5월 26일 vs 애리조나(홈) 2-6 패배
- 5월 27일 vs 애리조나(홈) 5-7 패배
- 5월 28일 vs 애리조나(홈) 2-3 패배
- 5월 30일 vs 콜로라도(원정) 6-8 패배
- 5월 31일 vs 콜로라도(원정) 3-8 패배

시즌 성적 22승 36패 승률 0.379를 찍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3위 애리조나(31승 26패 승률 0.544)에 9.5경기나 뒤졌다. 꼴찌 추락 위기에 놓였다. 꼴찌 콜로라도(22승 37패 승률 0.373)에 0.5경기 앞섰다. 1일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서 지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로 떨어진다. 연패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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