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황정음이 횡령 논란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셀프염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영양제를 먹으려고 한다"라며 "힘든 일을 겪고 나니까 아무래도 건강을 챙기게 된다"고 덤덤히 털어놨다. 이어 "노화가 시작된 것 같다. 눈도 잘 안 보이고 염색을 안 하면 머리가 하얗다. 그래도 탈모가 없으니 다행"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아버지에게도 "흰머리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정수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흰머리가 너무 많이 났고 눈도 잘 안 보인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아버지는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다"라며 딸의 건강을 걱정했고, "아빠도 눈이 나빠서 눈 건강이 염려된다"고 덧붙이며 서로를 위로했다. 이후 황정음은 거울을 보며 능숙한 솜씨로 '셀프 염색'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극적으로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끝내 파경을 맞았다.
여기에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는 등 잇따른 악재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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