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속한 북중미월드컵 A조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다음달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포함해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대결한다.
멕시코 매체 온다세로는 27일 '북중미월드컵 A조는 멕시코와 한국이 강력한 조 1위 후보다. 멕시코, 한국, 남아공, 체코가 속한 A조는 이번 대회 12개조 중에서 팀들 간의 전력이 가장 비슷한 조'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멕시코의 조별리그 일정을 언급하면서 '멕시코와 남아공은 16년전 월드컵 개막전에서도 맞대결을 펼쳤다. 월드컵 개막전에서 대결한 두 팀이 개막전에서 다시 대결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11회 연속 출전하고 있고 역대 최강 전력을 갖췄을 것으로 평가된다. 손흥민은 네 번째 월드컵에 출전하고 이강인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다. 한국이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온다세르는 'A조는 팀간 전력 균형이 잘 잡혀있고 그 점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멕시코와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하지만 축구는 예측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 체코와 남아공 모두 누구에게든 위협이 될 만한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멕시코는 자국에서 열린 두 번의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고 이후 멕시코는 매번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부담감은 엄청나다. 멕시코는 토너먼트에서 매번 중요한 고비를 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사전 훈련 캠프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과 함께 북중미월드컵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후 다음달 5일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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