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후임' 골칫거리 전락! 토트넘 팬들도 '결별' 예상, "작별 인사처럼 들려→문제 없어"...의미심장한 SNS 발언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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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영국 '토크 스포츠' 제공 27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과의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결승골은 전반 43분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팔리냐의 헤더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팔리냐가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극적인 잔류에 성공했다. 경기 전까지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로 쫓기며 강등 위기에 몰렸던 토트넘은 자력으로 1부리그 생존을 확정했다.

27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극적인 생존에도 불구하고 핵심 수비수 로메로의 이탈 징후가 포착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팬들은 로메로의 미래에 대해 모두 같은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들은 로메로가 강등권 경쟁 도중 발생한 스캔들 이후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로메로는 팀의 운명이 걸린 에버튼전을 뒤로하고, 친정팀 벨그라노와 리버 플레이트의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 결정전을 현지 관전하려다 거센 비판을 받고 런던으로 복귀했다.

팀의 잔류가 확정된 이후 로메로는 SNS에 "또 한 시즌이 막을 내렸다. 우리가 원했던 대로 풀리지 않았던 쉽지 않은 시즌이었다. 올 시즌이 구단의 미래를 위한 교훈이자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27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팬들은 해당 문구를 작별 인사로 인식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작별 인사처럼 들린다. 전혀 문제 없다", "그것이 이사회에 날린 마지막 비수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메로는 올 시즌 LA FC로 떠난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빈번한 사후 징계와 구단 수뇌부를 향한 공개적인 비판을 이어가며 구단 안팎으로 잡음을 일으켰다. 여기에 복수의 대형 클럽들이 그에게 접근하면서, 올여름 토트넘과의 결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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