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162km 사이영상 좌완 왜 계속 트레이드설 나오나…꼴찌팀 벌써 포기했나 "평범했는데 순식간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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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날이 갈수록 트레이드 마감 전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릭 스쿠발은 진짜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 직전에 팀을 옮길까.

스쿠발은 현재 재활 중이다. 팔꿈치 내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스쿠발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2024시즌 31경기 18승 4패 평균자책 2.39 228탈삼진을 기록하며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에 올랐다. 2025시즌에도 31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 2.21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사이영상의 주인공이었다. 올 시즌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 2.70으로 활약 중이었다.

디트로이트는 스쿠발과 함께 프램버 발데스까지 영입하며 아메리칸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고자 했다. 하지만 스쿠발 부상과 함께 팀은 추락했다. 25일(한국시각) 기준 21승 33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지구 1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32승 23패)와 무려 10.5경기 차이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디트로이트에 좋은 소식이 있다. 스쿠발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며,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디트로이트는 스쿠발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아 승부수를 던지려고 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뒤 원래도 평범한 수준이던 팀이 순식간에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날이 갈수록 트레이드 마감 전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다르면 올여름 스쿠발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 팀은 총 네 팀으로 압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스위크는 "가장 유력한 팀은 역시 다저스다. 다저스는 지난 1년 동안 계속 스쿠발과 연결돼 왔다. 월드시리즈 3연패라는 내셔널리그 최초의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스타들로 가득한 로스터에 스쿠발까지 더해진다면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수 있다. 스쿠발, 쇼헤이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초호화 로테이션이 실제로 만들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또 다른 예상 가능한 팀은 양키스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강팀이지만, 2년 전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패한 상처를 아직 씻지 못했다. 스쿠발을 영입해 캠 슐리틀러, 게릿 콜, 카를로스 로돈과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한다면, 두 팀이 다시 월드시리즈에서 만났을 때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샌디에이고와 토론토 역시 양키스처럼 과거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에 패한 경험이 있다. 스쿠발은 단순히 우승 경쟁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다저스가 역사상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 중 하나를 구축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과연 스쿠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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