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교통약자 투표 지원·웹툰 명화 전시 동시 추진

포인트경제
부산시설공단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투표 도움 차량으로 무료 운행한다. 사진은 두리발 차량 모습. /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투표 도움 차량으로 무료 운행한다. 사진은 두리발 차량 모습. /부산시설공단

[포인트경제] 부산시설공단이 선거철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 지원과 문화 전시를 잇달아 내놓으며 시민 생활 밀착 행보에 나섰다.

공단은 이번 달 들어 참정권 보장과 문화 향유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가동한다. 투표소를 찾기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이동 수단을 무료로 열어주고 일상에서 예술과 멀었던 시민에게는 친숙한 웹툰으로 명화의 문턱을 낮췄다.

◆ 두리발로 교통약자 투표 참여 지원

공단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투표 도움 차량으로 무료 운행한다. 사전투표일인 29~30일과 선거 당일인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두리발 등록 회원이라면 통합콜센터에 사전 접수하면 된다. 요금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후 정산한다. 다만 시외·광역 노선과 자비콜·마마콜은 이번 무료 운행 대상에서 빠진다. 공단은 지난해 대선 당시에도 두리발로 248건의 교통약자 투표 참여를 도왔다.

부산시설공단이 2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비콘그라운드 아트갤러리에서 특별 전시 ‘웹툰 속으로 들어온 명화’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이 2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비콘그라운드 아트갤러리에서 특별 전시 ‘웹툰 속으로 들어온 명화’가 열린다.

◆ 클림트·고흐, 웹툰으로 재탄생

공단은 2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비콘그라운드 아트갤러리에서 특별 전시 ‘웹툰 속으로 들어온 명화’를 선보인다. 클림트의 ‘키스’, 고흐의 ‘자화상’,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등 13점을 부산 기반 웹툰 작가들이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총감독 남정훈 작가, 글로벌 8개국 연재작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의 구은민 작가,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의 황가은 작가 등이 참여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전시 기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투표는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교통약자가 이동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시에 대해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명화를 웹툰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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